이미지 출처: Media System Lab(2013), NICE디앤비 재가공
센서란 외부의 자극, 즉 측정하고자 하는 물리, 화학, 생물학적 양을 읽어들일 수 있는 신호로 변환하는 장치 또는 시스템이다.
나노센서는 기존 센서에 나노물질과 나노크기의 구조물을 사용하여 센서의 성능을 현저하게 향상시키거나 소형. 경량화한 부품을 말하며, 나노 수준의 복잡한 제어와 조작이 가능한 센서를 의미한다.
센서의 소형화는 크기가 매우 작다는 장점 때문에 고도로 집적할 경우 센서의 단가를 현저히 낯출 수 있어 경제성이 우수하다. 그러나 센서를 작게 만드는 기술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가령 열화상 카메라에 들어가는 적외선센서를 작게 만들면 빛을 흡수하는 면적이 줄어 감도가 떨어지며, 압력센서가 작아지면 외부 변화에 더 민감해져 정확한 측정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최근 나노기술을 접목시킨 나노센서가 기존의 센서와 달리 크기가 매우 작음에도 우수한 감도를 가지며 전력소모량이 적어 나노센서 기술개발에 대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노센서는 크기가 작아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기존 센서 보다 감도 등의 기능이 향상되거나 혹은 새로운 기능이 부가되어 완전히 새로운 센서 시장을 창출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집적된 나노센서는 기존의 값비싼 분석기기를 대신하여, 통신 시스템과 연결하여 측정결과를 바로 전송하거나 경보를 울리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환경 예컨대, 유비쿼터스 환경에 나노센서를 통해 질병을 진단하고 모바일 장비를 통해 지정된 병원의 의사에게 전송되어 의사가 처방을 바로 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나노센서의 발전 및 활용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출처 : KRX 정보데이터 출처 등록일자 : 2021.01.28 출처 작성기관 : (주)NICE디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