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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포스터 복붙한 중드, 중국인도 혀 내두를 정도

by 플루토스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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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등룡 전 DR 뮤직 대표가 베이비복스 해체의 이유가 DJ DOC 이하늘의 발언 때문이라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에는 베이비복스를 제작한 윤등룡 전 DR 뮤직 대표가 출연했다.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포스터와 똑 닮은 드라마 포스터가 중국에서 등장했다.

 


15일 중국 OTT인 텐센트TV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지시미혼처적관계'의 포스터다.

'지시미혼처적관계' 측이 공개한 포스터를 보면 네이비색 벽 앞에 같은 색 벨벳 쇼파가 놓여있고, 바닥에는 밝은 그레이톤 러그가 깔렸다. 쇼파에 남녀 주인공이 앉아있다. 그리고 주인공들 위로 핑크색으로 드라마의 제목 '지시미혼처적관계'가 적혀있다.

4년 전 작품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를 살펴보면, 역시 네이비 컬러의 벽과 벨벳 쇼파에 남녀 주인공인 박서준과 박민영이 다리를 꼬고 팔짱을 낀 채 나란히 앉아있다. 바닥의 러그 색상과 재질이 '지시미혼처적관계' 포스터 속 러그와 거의 똑같다. 레퍼런스를 삼았다고 하기에는 주인공들의 포즈가 약간 다를 뿐 구도와 색상이 거의 99% 일치한다.

'지시미혼처적관계'의 포스터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과연 표절의 나라" "놀랍지도 않다" 등 반응을 보였다.

중국 네티즌들 역시 "세상에, 완전 똑같다" "쇼파하고 러그는 포토샵으로 따서 붙인 줄 알았다" "그만 좀 베껴라" "창피해 죽겠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나르시시스트 부회장(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박민영 분)의 퇴사 밀당 로맨스로, 2018년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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